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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이정미 후보,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정책 협약식

  • 입력 2022.05.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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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23일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이 자리는 금융산업의 공공성 강화와 금융소비자 보호, 노동자의 자율성 보장을 통해 금융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을 이뤄내고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이정미 후보의 승리를 위해 연대와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협약식에는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 김오철 총무기획 부위원장, 김상형 정치위원장, 신현호 금융정책 부위원장, 김명수 조직쟁의 본부장, 조윤승 산업은행지부 위원장, 박요한 수출입은행지부 위원장, 조성은 우리신용정보지부 위원장, 최지웅 한국주택금융공사 수석부위원장, 김중한 국장, 홍미라 실장, 정재용 부장, 이현정 차장, 강휘호 국장 등이 참석했다.

김동수 금융노조 수석부위원장은 “따로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이정미 후보는 금융노조 현안이 발생할 때 언제든지 먼저 뛰어와 앞장서서 해결해주신 분으로, 양당체제에서 힘들게,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노동의 가치를 위해 함께 해주셨던 후보라며, 남은 기간 후보님이 당선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실어드릴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는 “지난 대선 이후 각각의 정치 진영 안에서 자신을 좀 돌아보고 답을 내는 지방 선거가 되어야 한다고 저는 보고 있다. 대선 끝나자마자 지방선거가 시작되어 그런가 대선때 국민들의 가르침에 충분한 답들을 내지 못하고 있는 거 같다”면서 “저라도 인천시장 선거에서 중심을 잡고 국민들이 바라시는 게 무엇인가를 제대로 말씀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보는 “지난 몇 년 동안 노동 의제가 정치권 주변으로 다 밀려나고 있어서 우리의 목소리를 어디에 담아내고 우리의 권리를 어떻게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이 있다.”면서 “금융노조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노동조합이지 않나. 그런 역할들을 잘 받아 안아주시면 좋겠다. 금융 산업의 공공성을 확장시키고, 금융 소외 계층이라든가, 금융 약자들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 하는 의지를 가지고 정치 참여를 한다는 점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라는 기나긴 암흑같은 시간을 지나는 동안, 금융 공공성이라는 게 우리 사회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셨기 때문에, 그 역할에 대한 고민도 이번 지방선거에 제가 잘 담아서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 오늘 주신 내용들도 더 큰 목소리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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