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설공단 영종공원사업단은 오는 25일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씨사이드파크 해수족욕장은 2008년 폐장한 ‘영종해수피아’에서 사용했던 지하 해양층에서 끌어올린 대륙붕 암반수를 활용해 조성한 족욕장이다.
족욕장 길이는 약 40m로 70명이 동시에 족욕을 즐길 수 있고, 수심은 15~30cm로 상부에서 하부로 물이 흐르는 계류형태로 공급되며 하부로 갈수록 수심이 깊어지는 구조다.
운영기간은 5.25일부터 10.26일까지 6개월간이고, 평일은 13시부터 17시 까지, 주말은 11시부터 17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설비점검 및 저수조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주는 행복한 힐링 명소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