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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후보 4대 공약 발표

  • 입력 2022.05.2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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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4일 오전10시 최교진세종시교육감 후보는 자신의 캠프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4대 공약을 내놓고 세종을 교육수도로 완성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며, 4대공약으로 학부모를 위한 약속, 학생을 위한 약속, 선생님을 위한 약속, 읍면지역을 위한 약속 등을 발표했다.

학부모를 위한 약속으로는 학부모, 학생진학상담 핫라인(Hot-line)개설 운영, 유치원 방과후 과정 하교 시간 선택제, 학부모 제출 서류 간소화 및 편의성 강화와 교육청 통합 민원콜센터, 세종 학부모 전용 학부모 포털, 학교 내 학부모 카페 설치를 지원하고,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한 예산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생을 위한 약속은 문화예술체육활동 바우처 지급, 학생 동아리 자율, 스포츠 등 지원 강화, 학생 자신의 삶과 배움을 기록하는 도서출판 지원, 생활협동조합형 학교매점, 자판기 설치 지원, 학생의 시민으로서의 권리 보장을 위한 교육·사회 참여 활동 보장으로 학생을 공동주체로 참여의 권한을 가진 교복 입은 시민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학교운영위원회 학생 위원 참여를 제도화하고 학교의 각종 활동에 학생이 참여할 통로를 만들고, 학교자체평가에 학생참여를 보장하고,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이자 민주시민으로 살아갈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이어 선생님을 위한 약속으로는 중학교 교원정원 확대로 전문교사제 도입을 통해, 교무업무를 줄이고 교사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사들의 교무업무를 줄여 교수학습 중심학교를 만드는 것은 지난 10년 세종교육의 주요 목표 가운데 하나였으며, 수업 지원교사 지원, 방과 후 강사 지원, 기간제교사 선발 지원 등의 성과로 2020년과 2021년에 2년 연속 국무조정실 세종시 운영평가 우수 평가를 받은 남부와 북부 학교지원센터의 학교지원업무를 통합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학교 교무업무와 행정업무 가운데 통합하여 효율화할 수 있는 업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가하여 (가칭)세종학교지원청을 설립 운영하겠음. 학교지원청은 그 이름대로 학교를 지원하는데 집중하는 기관임으로 단위학교에서는 교무업무지원팀을 운영하도록 하고 지원팀에 교사를 추가로 배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읍면지역을 위한 약속은 세종시교육청은 개청 이래로 지금까지 읍면지역 학교 시설 개선과 예산지원을 통해 읍면지역에도 동 지역 수준의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말하고 있다.

앞으로 면 지역 학교의 전원형 특성화 운영모델 개발 면 지역 학교와 동지역 학교간 교류확대 읍면의 신규 개발지역에 유·초·중 설립 추진하며, (구) 조치원중 부지에 학생교육문화원 설립을 통해 세종시 북부지역을 미래체험교육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북부지역에 기존의 소프트웨어, 수학, 창의융합 체험교육센터에 더해서 영재교육센터, 발명교육센터, 인공지능교육센터를 추가로 설치하며, 읍면지역 학생 방과 후 1,000원 택시 운행을 통해, 읍면지역 학생들이 방과후 활동과 공동교육과정 수강 시 이동의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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