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정희윤)는 25일 승무사업소, 청년보드(2기)와 함께 직원 가족을 초청해 기관사 직업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가족과 자녀 친구들을 초청해 기관사 직업 체험 활동을 제공하고 가족 친화적인 직장 문화 조성 및 지역 사회와 소통, 화합을 이루고자 마련됐다.
기관사 직업 체험행사는 ▲귤현차량사업소 내 승무사업소의 모의 운전 연습기를 활용한 기관사 체험 활동 ▲도시철도 안전이용 교육 ▲차량기지 내 전동차 동승을 통해 전동차 운전을 가까이서 지켜보고 비상 인터폰 사용 및 출입문 비상 개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 학습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관사 안내 방송과 비상 인터폰 응대 체험, 전동차 관련 O/X 퀴즈, 기념품 증정 및 명예기관사증 수여식도 이루어졌다.
공사 관계자는 “열차를 운행하는 기관사 직업 체험 활동을 통해 직원 자녀들이 기관사로서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