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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박남춘 “인천유나이티드 발전 적극 지원”

  • 입력 2022.05.25 21:35
  • 수정 2022.05.25 22:16
  • 댓글 0

안정적 재무구조 확립통한 자생력 확보로 K리그1 상위권 유지 뒷받침
인유 클럽하우스 연말 완공...연습구장 부족은 관련기관 협의로 해결
유소년 선수 발굴 육성 및 지역 밀착활동 전개로 시민구단 자리매김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의 더큰e음 캠프가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의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재무구조 확립으로 자생력을 확보하고 K리그1의 중상위 순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25일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의 서포터즈 ‘파랑검정’의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운영 방향 관련 정책질의’에 대해 올 시즌 상위권에 올라있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활약을 응원하며 현 구단주로서 선수단과 서포터즈‘파랑검정’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는 시민성원으로 창단된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의 성공은 시민들의 열렬한 지지 못지않게 인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하며, 이에 따라 전임시장 시절인 2017년 50억원에 불과했던 구단 지원비를 작년에 두 배인 100억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시민구단의 자존심을 지키고, 프로축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인천시의 경제규모에 걸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박남춘 후보는 축구단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위해서는 양질의 그라운드 관리가 필수적이기 때문에 잔디관리 예산을 올해 3억5백만원에서 내년엔 4억 이상으로 확대하고, 전문업체를 통한 잔디 품질 관리, 잔디씨앗 교차 파종으로 경기장 환경에 적합한 품종으로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선8기에는 약 15억원의 예산들 들여 구단과 협의를 통해 그라운드 전면 교체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 팬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클럽하우스가 연말 완공할 예정이지만 여전히 부족한 천연잔디연습장은 문학경기장, 서구 아시아드경기장, 남동아시아드럭비경기장 등 유관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훈련장소 확보를 지원하고 조례개정을 통해 사용료 면제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인천유나이티드 구단주로써 현 대표이사 임기와 관련 인천유나이티드축구단의 성공여부는 구단과 선수, 인천팬의 소통과 화합이 매우 중요하므로 현 대표이사의 의지 및 구단과의 협의를 전제로, 대표이사의 임기를 보장할 것을 약속했다.

인천유나이티드의 향후 운영계획과 목표에 대해 박남춘 후보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에게 안정되고 쾌적한 훈련공간 제공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동시에 훈련시설을 시민여가공간으로 활용해 시민과 함께하는 축구단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애향심 높은 진정한 시민구단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유소년 선수 및 스타선수 발굴·육성, 지역 밀착활동을 통한 팬 증가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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