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세종시 학부모단체 다수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강미애 후보를 지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지지선언 대회에는 세종건강한교육학부모회(이하 학부모회)를 비롯해, 대한 교육 바로세우기 운동본부, 그린나래 학부모연대가 자리해 강 후보를 지지하는 뜻을 밝혔다.
학부모회 김유나 회장은 최교진 교육감의 지난 정책을 비판하며 강 후보를 지지하게 된 배경을 "전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에 편향된 이념교육을 펼쳤다며. 아이들 인생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학력을 경시하는 성향을 보였고, 교육이 아닌 시민 단체의 성실치 못한 행보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대한 교육 바로세우기 운동본부의 김진미 본부장도 지지 의사를 밝히며 "강미애 후보는 세종시 교육의 현장 전문가로서, 미래를 내다보며 실효적 공약을 통해 세종 교육을 확실히 제대로 바꿀 수 있을 것이라 판단했다"며 지지성명 이유에 대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