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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가세연은 한국의 기생충" 직격... "벌써 망했나"

  • 입력 2022.06.03 14:50
  • 수정 2022.06.0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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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참전했다 부상을 입고 귀국한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대위 출신 유튜버 이근이 '가로세로연구소'를 저격했다.

이근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눈물을 흘리고 있는 '가세연' 김세의 대표의 사진을 올리고 "불쌍한 루저들. 벌써 망했냐?"라고 조롱했다.

이어 "너희들 한국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해라. 우리가 전쟁터에서 만났다면 너의 행동을 간첩행위로 인지했을 것"이라며 "'가세연', 너가 졌다"고 했다.

이근은 또한 가세연의 멤버들을 향해 "유명인사, 정치인들의 명예를 훼손함으로써 이익을 얻는다. 그래서 그들은 한국 사회의 기생충으로 알려져 있다"면서 "나는 이들의 사이버 범죄와 명예훼손에 대해 소송을 제기했고 이들이 모두 법의 심판을 받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2020년 '가세연'은 이근의 과거 성추행 전과를 폭로했다.

이와 관련해 이근은 처벌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저는 명백히 어떠한 추행도 하지 않았다. 오직 피해자의 일관된 진술이 단 하나의 증거가 되어 판결이 이루어졌다"는 입장을 밝혔고, '가세연'의 김용호 전 기자를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또 이근이 우크라이나로 떠난 후 '가세연'은 '이근이 치안 좋은 폴란드 호텔에서 묵고 있으며 매일 조식을 먹고 있다'는 누리꾼의 주장을 언급해 '폴란드 호텔 휴식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하지만 우크라이나 현지 이근 동료들의 증언이 공개되며 이근에 대한 각종 의혹들은 거짓이었음이 드러났다.

한편, 이근은 우크라이나로 출국한지 약 세 달 만인 지난달 27일 한국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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