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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테러하겠다' 남성 검거, "병사 월급 200만원 준다해서..."

  • 입력 2022.06.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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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대통령의 자택에 테러를 하겠다는 게시물을 올렸던 1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새벽 서울 서초경찰서는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 '건사랑' 카페에 '2022년 6월3일 6시 정각에 윤 대통령 자택에 테러한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A(19)씨를 경남 거제에서 검거했다. 

A씨는 범행을 인정했으며 경찰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일 오후 8시 40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022년 6월 3일 오전 6시 정각에 윤석열 자택에 테러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전 21살 대학생 남자이고, 군대 200만 원 한다 해서 휴학했는데 시간 낭비하게 됐다"며 테러 대상으로 윤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를 언급하기도 했다. 

이를 본 한 시민이 당일 오후 11시께 국정원 콜센터에 해당 내용을 신고했고 3일 오전 1시 20분경 국정원으로부터 상황을 통보받은 경찰은 대통령 자택에 경찰특공대와 강력팀을 추가 배치했다. 이어 순찰차 거점근무 등 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테러글 작성자를 추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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