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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교수 "'조국백서', 덜 떨어진 애들 돈까지 걷어" 폭탄발언

  • 입력 2022.06.13 16:01
  • 수정 2022.06.13 16:57
  • 댓글 1
서민 교수 / 유튜브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 유튜브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서민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조국백서' 제작진을 향해 "덜 떨어진 애들한테 돈까지 걷었다"며 조롱했다.

13일 서민 교수는 SNS에 '조국백서' 제작진으로부터 명예 훼손 혐의로 고소당했던 사실을 전하며 "조국백서는 조국네 가족이 죄가 없다고 우기는 책, 예비 범죄자를 옹호하는 책을 쓴 이들이 지켜야 할 명예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도 황당"하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조국백서 측은 책을 만든답시고 대가리가 깨진 이들한테 돈을 걷는다. 그 액수가 무려 3억이다. 2억은 책 만드는 비용, 1억은 혹시 들어올 소송에 대비하기 위함이란다"고 비판했다.

이어 "책을 만드는 비용은 대략 3천~5천만원 정도, 도대체 왜 2억씩이나 걷어야 하는지 당최 이해되지 않는다"면서 "오죽하면 공지영까지 나서서 의문을 제기했겠나"라고 직격했다.

그러면서 서 교수는 "그래서 제가 사용내역 '공개하라'고 촉구했더니, 갑자기 사랑의 열매에 1억6천을 기부했다. 그리고 다음달 저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다. 결과는 당연히 '불기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 5월 조국백서 제작진이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재정신청을 접수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할 짓이 없으니 이런 짓하는 거겠지만, 참 한심하다"라며 "느그가 책에서 물고 빨던 정경심, 대법원에서 징역 4년 확정됐고 느그가 죄 없다던 조국도 곧 유죄 판결 받을 건데, 허위사실로 가득 찬 책을 내서 인세를 번 것도 모자라, 덜 떨어진 애들한테 돈까지 걷은 거, 반성 안하니? 그대가 조국? 풋"이라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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