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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 김건모 빌딩 뺏으려 성폭행 의혹 제기" 폭로... 변희재 "계약서 봤다"

  • 입력 2022.06.1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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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태종 기자 = 보수성향 유튜브 미디어워치의 변희재 대표가 "강용석 변호사가 가수 김건모의 빌딩을 뺏기 위해 성폭행 의혹을 제기했다"고 폭로해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변 대표는 ‘미디어워치TV’를 통해 최근 보도된 김건모와 피아니스트 장지연의 파경 소식을 언급했다.

이 방송에서 변 대표는 두 사람의 파경이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무분별한 의혹 제기 때문이라면서 “강용석 변호사가 김건모를 죽이려고 계속 성폭행 의혹을 제기하는데 결혼 생활이 됐겠냐. 결혼하자마자 이 꼴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변 대표는 “결국 김건모는 무죄가 나왔다. 강 변호사가 나한테 ‘김건모가 빌딩 두 채를 갖고 있는데, 성폭행으로 엮어서 한 채를 뺏겠다’고 했다”며 “강 변호사는 피해 여성과 김건모한테 뺏은 재산의 30%를 먹는 거로 돼 있었다. 내가 계약서를 봤다. 그 짓거리를 한거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변 대표는 과거 도도맘 사건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강 변호사는 도도맘 가정을 파괴하더니 이제 김건모 가정까지 파괴시켰다”며 “김건모는 이 세 사람 (가세연 강용석, 김세의, 김용호)에게 100억대 소송을 걸면 된다. 결혼 생활을 파괴시킨거다”라고 직격했다.

앞서 지난 2019년 김건모와 장지연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혼인신고로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러나 그해 12월 가세연이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당시 가세연은 김건모가 과거 단골이던 한 유흥업소의 여직원 A씨를 성폭행했다며 A씨를 대신해 김건모를 고소했다.

2년여간의 법적공방 끝에 지난해 11월 서울중앙지검은 김건모의 성폭행 의혹을 무혐의로 판단하고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의혹제기 이후 김건모와 장지연 부부의 관계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으며, 최근 파경을 맞았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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