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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오감여행”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 입력 2022.06.14 08:50
  • 수정 2022.06.20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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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신천지 자원봉사단 서울동부지부(지부장 유영주)가 지난 10일 서울대공원 장미원에서 ‘대한민국 튼튼 프로젝트, 제8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이하 건강닥터)’를 진행했다.

이번 건강닥터는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오감여행’이라는 제목으로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무는 “위아원(We are one)”, 장애인 마음치유 봉사로 노원구, 도봉구에 거주하는 회원들 중 장애등급이 있는 회원 20여 명이 함께했다.

오감여행이라는 제목에 걸맞게 스카이리프트 체험, 장미공원 체험, 커피 만들기, 부채 만들기, 달고나 만들기, 몸으로 말해요, 그림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82세 한 회원은 “20년 전 이곳에 함께 왔던 여인과 20년째 살고 있다”고 재혼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오늘 풍수 지리적으로 좋은 장소에서 좋은 사람들의 기운을 잔뜩 받고 가니 앞으로도 좋은 일들이 많을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그림일기 부스에서는 한 참석자가 사랑하는 이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의 편지를 적어 주위 사람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서울동부지부 박인석 부지부장은 “지역사회와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체적 장애와 마음의 장애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돕고, 희망을 나누고 마음을 나누는 활동에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노동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8년째 매년 진행하고 있는 의료봉사다.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지난 5월 대한적십자사 요청으로 ‘생명 ON, 생명을 살리는 기적’ 헌혈 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2주 만에 1만 8천여 명이 헌혈에 동참해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일조하는 놀라운 결과로 사회의 귀감이 됐다.

앞서 2020년에도 코로나19치료제 개발을 위해 6천 명이 자발적으로 혈장을 공여하는 등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서 정부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신천지 자원봉사단은 이미용 봉사, 도시락 봉사, 벽화봉사, 태안반도 기름유출 복구, 세월호 지원, 포항 지진 피해 복구, 경북 강원 산불 피해 지원 등 위기 때마다 앞장서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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