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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이 말하는 세종시의 문제와 해결방안

  • 입력 2022.06.19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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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은 18일 한 방송매체에 출연해 행정수도 및 세종보, 교통문제 등의 현안을 언급했다.

최 당선인은 "개헌을 통해 수도 서울이 세종시로 천도를 하는 것이 행정수도의 완성이겠지만 그 문제는 국가적 아젠더로 별도로 추진하는 일이다. 실제로 세종시가 대한민국의 미래세대를 이끌어가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보 문제에 대해서는 "세종보는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설계하고 결정됐다. 4대강 개발과는 뿌리 자체가 다른 문제를 이명박 정부에서 4대강 프로젝트를 건설하면서 그 사업비를 사용했다고 해서 4대강 보가 아니다. 세종보는 노무현 정부 때 세종시를 건설하면서 세종시에 필요한 수중보다. 세종보를 해체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가 충분한지, 세종보가 만들어 질 당시 존재 이유가 지금은 없어진 것인지 생각해볼 문제다"라고 역설했다.

세종시 교통문제와 관련해서는 "해결 방법은 역시 철도와 지하철이다.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각 수도권 잔류 행정부와 언론기관들이 세종시에 내려올 것으로 볼 때 이동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KTX열차가 조치원역사를 매일 8회, 주말에는 12회를 통과 한다. 조치원에 KTX가 정차만 해도 교통편의에 매우 도움이 돤다"고 말했다.

이어 "조치원역 주변 상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취임후 코레일이나 시설공단, 국토부 등 여러경로를 통해 합의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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