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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범 김건희" 현수막에 팬클럽 '건사랑', 명예훼손 고발

  • 입력 2022.06.20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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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유용 의혹 '건사랑',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 고발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이 윤 대통령 자택 앞 '맞불집회'를 주도하고 있는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건사랑 측은 네이버 카페를 통해 “백 대표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20일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는 지난 14일부터 서울 서초구 윤석열 대통령 자택 앞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 중단을 요구하는 ‘보복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문 전 대통령의 양산 사저 앞 욕설 시위가 중단될 때까지 서울의소리는 집회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윤 대통령이 거주하는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근 주민들은 ‘조용한 시위를 부탁드린다. 수험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집회 소음으로 아기가 잠을 못 자고 울고 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내걸었다. 

한편 앞서 지난 8일 ‘건사랑’은 스태프의 폭로로 운영자 A씨에 대한 후원금 유용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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