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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서 '본격적인' 일상 공유

  • 입력 2022.06.20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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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문재인 전 대통령 인스타그램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퇴임 후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간간히 일상을 공유해 온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인스타그램까지 활동의 폭을 넓혔다.

문 전 대통령은 19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4개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문 전 대통령은 "올해의 첫 수확은 상추"라는 글과 함께 상추를 수확한 사진을 올렸고, 반려견 토리의 사진을 여러장 올리며 "토리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마성의 귀여움"이라고 적기도 했다.

또한 지난 17일 한덕수 국무총리 방문 당시 문 전 대통령의 옆에 고양이 '찡찡이'가 앉아 있는 사진을 올리고 "모든 접견엔 내가 배석한다. 이래 봬도 19살, 세월을 아는 고양이"라고 적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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