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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중심으로 관광벨트 추진 시사

  • 입력 2022.06.21 08:37
  • 수정 2022.06.21 08:56
  • 댓글 0

- 최민호 당선인·인수위원와 금강보행교 현장 방문 -
- 청년일자리 발굴·사회적 경제조직 협력 방안 등 논의 -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현장 답사
최민호 세종시장 당선인 금강보행교 현장 답사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최민호 제4대 세종시장 20일 당선인은 금강보행교를 방문, 관광자원 인프라 구축을 통해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으로 핵심 공약 중 하나인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와 관련해 금강보행교 현장과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 구체적인 관광자원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에는 최민호 당선인을 비롯해 인수 위 내 금강보행교 관광자원화 관련 공약 사항을 검토 중인 청년일자리경제 분과, 문화체육관광 분과, 재정예산TF 소속 인수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인수위는 문화체육관광 분과를 중심으로 금강보행교 인프라 구축을 통한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 중으로, 이를 통해 시민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관광을 유치해 주변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복안이다. 

특히 문화체육관광 분과는 금강보행교와 세종보, 중앙공원, 세종국립수목원, 합강캠핑장, 합강생태습지 등을 관광벨트화 하고, 수변을 활용한 레저·여가시설 도입, 대규모 위락시설 유치 등의 방안을 검토한다.

청년일자리·경제 분과는 금강보행교와 연계한 청년 일자리 발굴 및 사회적 경제조직 협력 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을 모색한다.

재정예산TF는 금강보행교 주변에 청년 창업자를 유치해 공유재산사용료 징수 등 세외수입을 다양화하는 한편, 이관시설 유지관리비로 국비 확보를 추진하는 방안을 점검하고 있다.

최민호 당선인은 이날 현장에서 금강보행교가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의 중심지라고 강조하고, 수상무대섬을 조성해 불꽃쇼, 드론쇼를 개최하는 방안을 비롯해 공약 검토 단계에서 상상력을 극대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 당선인은 “금강보행교 내부에 바지선을 띄우고 수상무대를 만들어 이용객 눈높이를 마주면 로마의 콜로세움 같은 원형극장이 된다”며 “보행 구간도 루미나리에나 버스킹 공연장으로 활용하는 등 상상력의 한계를 없애면 비단강 금빛 프로젝트의 완성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수위는 이날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된 현장 상황과 당선인 공약 취지를 토대로 구체적인 관광자원화 방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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