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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이준석 성상납 CCTV영상 공개하겠다"

  • 입력 2022.06.21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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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국회사진기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 국회사진기자단

[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자신의 성상납 의혹과 관련된 CCTV 영상을 언급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를 향해 “그런 것이 있으면 다 공개하라”고 맞섰다.

이 대표는 20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때 제가 거기(호텔)서 숙박했던 것과 (성상납 의혹이) 무슨 상관인지 정확하게 설명해줘야 한다”며 “그것도 없이 무슨 CCTV를 공개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가세연은 이 대표의 성상납 의혹을 다룰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22일 오후 7시,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이 대표가 등장하는 CCTV 영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세의 가세연 대표는 “요즘 재미있는 제보 하나 받은 게 있다”며 “유성관광호텔에 이준석이 들어가는 CCTV, 그리고 누군가가 뒤따라 들어가는 CCTV”라고 말했다. 

이어 “과연 가세연에 있을까요? 없을까요?”라며 “22일 저녁 7시, 가로세로연구소는 국민의힘 당사 앞에서 생방송을 진행하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 

앞서 가세연은 2013년 7월 이 대표가 한 기업 대표로부터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아울러 이 대표가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을 통해 ‘7억원 투자 약속’을 대가로 증거인멸을 교사했다며 ‘약정서’를 내보이는 등 의혹을 추가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이 대표는 해당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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