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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분과 기자회견

  • 입력 2022.06.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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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수위, 합동추진단 설치 준비위원회 출범 제안 검토 -
- 세종-충청-국가 조화로운 균형·융합발전 선도 -
-충청권 메가시티 출범, 세종시가 적극 나선다-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21일 오전 10시 서만철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인수위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역균형발전 분야 전략목표로 ‘세종시-충청권-국가의 조화로운 균형·융합발전’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미래전략도시를 구현할 공약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지역균형발전 분야 주요 공약 검토사항을 새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시정 4기 정책 방향을 설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인수위 지역균형발전 분과는 전략목표 실현 과제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 구현 충청권 초광역협력 상생경제권 구축 도농융합 상생으로 지역 균형발전 견인 글로벌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으로 정했다.

그중에서도 충청권 초광역협력 상생경제권 구축 방안에 관심이 쏠린다. 최민호 당선인은 지난 5월 24일 국민의힘 충청권 광역단체장 후보들과 공동으로 충청권 초광역 상생경제권 구축을 선언한 바도 있다. 

인수위는 초광역 협력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조기 착공과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지정, 세종 글로벌 창업빌리지 조성, 중입자가속기 암치료센터 건립에 주목한다.

특히 인수위는 충청권 공동 연대를 통해 이 같은 국정과제가 추진동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충청권 메가시티 합동추진단’ 설치를 위한 준비위원회 출범을 세종시가 적극적으로 제안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세종 구현을 위해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수도권 내 미이전 정부기관 이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주거, 교통, 교육, 의료 등 정주 환경 개선 방안을 살펴본다.

도농융합 상생으로 지역 균형발전 견인 부문에서는 읍면지역 거점시설 구축 중심의 도시재생 사업 방향을 완공 후 지역 주민 주도로 운영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는 쪽으로 전환하고 제도적 기반 검토에 착수했다.

또, 마을계획 사업을 고도화하고 마을분쟁조정기구 설치, 마을 입법지원, 주민자치 내실화를 통해 주민이 능동적이고 책임성 높은 시정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한다.

글로벌 미래전략도시 세종 구현을 위해서는 지역 내 이전을 마친 연구기관 중심의 공공기관을 적극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특히 이전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중앙의 정책기능과 연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국제행사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서만철 인수위원장은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인 세종시가 지역 내 균형발전을 이루고 초광역, 나아가 국가적 차원의 균형발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인수위가 필요한 제도적 기반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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