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 배우는 생활마술’ 가족 간 소통의 기회 마련

[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남해군 가족센터는 지난 17일 관내 거주하는 아버지와 초등자녀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 소회의실에서 아버지역할교육 ‘코칭대디’를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코칭대디 프로그램은 아빠와 자녀가 함께 마술관람을 하고 고리, 컵 등을 활용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생활마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자녀와 아버지들의 참여 만족도가 높았다.
박정연 센터장(주민복지과장)은 “성인지적인 관점에서 볼 때, 자녀 양육과 교육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자녀의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가족센터를 통해 부모교육 역할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가족 체험형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코칭대디 프로그램은 학령기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가족 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사업이며 오는 9월 아버지역할교육(2차), 자녀와 함께 만드는 마카롱 만들기 체험이 추가로 더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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