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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심민’호, 민선7기 4주년 성과

  • 입력 2022.06.26 17:24
  • 댓글 0

-“전라북도 보물 관광지 시대 열었다”
-3년 연속 5천억원 예산 실현, 6천억 예산시대 기반 마련
-수몰민의 애환 섬진강 옥정호, 대한민국 명품 수변관광지로 탈바꿈
-임실N치즈축제 대성공 임실군민 자긍심 높여, 사계절 축제 명소화
-든든한 효심 복지행정, 코로나‧자연재해 등 군민 우선 위기 대응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는 속담이 있다. 임실군 구석구석을 누비며 군민 바람과 희망을 누구보다 잘 아는 심민 임실군수가 민선 6기와 7기 8년간 걸어온 행보를 보면 속담의 의미가 와 닿는다. ‘군수 무덤’ 오명을 말끔히 털어내고 낙후지역을 발전시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심 민 군수. 지칠 법도 하지만, 군민과 약속을 지키고 과업을 완성하겠다는 신념 하나로 지난 8년을 앞만 보고 달려왔다.

이번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해 당당히 군민 선택과 지지를 받으며 임실군 최초 3선 군수라는 위업을 이뤄냈다. 민선 6기와 7기, ‘심민호’와 함께 발전을 거듭해 온 임실군. 이제 민선 8기 돛을 올리고 있다. 막힘없고 중단 없는 민선 8기 시작을 앞두고, 민선 7기 임실군정 성과를 살펴봤다. /편집자 주>

 

<3년 연속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열어간 임실군청>

 

 

▲5천억 예산시대 실현 및 대도약 기틀 확립

임실군 2020년 최종예산은 5,131억으로 역대 최초 5천억 예산시대를 실현했다. 심민 군수가 처음 취임했던 2014년 2,886억과 비교했을 때 77.8%가 증가한 놀라운 성과다. 아울러, 2021년에 이어 올해는 본예산(5,117억) 최초로 5천억을 달성해 3년 연속, 5천억 예산시대를 열었다. 재정기반이 열악하다는 것을 잘 아는 심민 군수가 민선 6기부터 보통교부세 및 특별교부세 확보는 물론, 국비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오가며 설득하고, 각종 공모사업에도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등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다.

<붕어섬 출렁다리와 짚라인 및 옥정호 케이블카 조감도>

 

 

▲옥정호 종합관광, 미래 신성장 주력사업 집중 육성

심 민 군수는 관광 불모지 임실군을 주목받는 관광지로 우뚝 도약시키는 중이다. 특히 그간 방치됐던 섬진강댐 옥정호 진정한 가치를 알아본 심 군수는 민선 6기 취임 이후 전북도에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구를 거듭했고 그 결과 2015년 8월 옥정호 전체수면 70%에 달하는 임실군 수역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이끌어냈다.

 

<운종교차로 관련 국비확보 차, 익산국토관리청 방문>

 

 

민선 6기 2015년부터 추진한 ▲제1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325억)을 통해 붕어섬에코가든, 에코누리캠퍼스, 출렁다리 등 관광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총 420m 출렁다리는 오는 8월 준공을 앞두었는데 걸어서 붕어섬을 들어갈 날이 머지않았다.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250억)은 2021년 5월 지방재정중앙투자심사가 통과되며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운암교캠핑장, 운암대교수변공원 등 제1기 사업이 미치지 못한 부분까지 제2기 사업으로 추진해 옥정호 생태관광 개발을 추진해 나간다. 이 밖에도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126.2억) ▲운종교차로 개선(150억) 등 옥정호를 전국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전담부서인 ‘옥정호힐링과’를 작년 1월 신설해 총력을 다 한다.

 

<성수산 상이암>

 

<오수펫추모공원>

 

<반려동물체험장>

 

▲성수산, 오수의견관광지 눈부신 성과 일궈

해발 876m, 고려·조선 건국설화를 품은 명산 성수산에도 누구나 머물고 즐기는, 자연친화적 관광기반 휴양시설 구축사업이 한창이다. ▲왕의숲생태관광지 조성(72억) ▲태조희망의 숲 조성(83.5억) ▲산림레포츠시설 조성(60억) 등을 통해 생태탐방로, 편백힐링공간, 기氣체험장, 산림어드벤처시설 등이 조성되며 치유의 숲 성수산으로 변모되며, 2023년 성수산자연휴양림 재개장을 위해 40억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상·하수관로 등 ▲성수산 관광개발 상하수도 확장이 추진된다. 또한,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의견설화를 보유한 오수면을 중심으로 반려동물산업 거점육성이 추진 중이다. 현재의 오수의견관광지와 새롭게 조성될 오수제2농공단지(198억)와 연계해 ▲오수펫추모공원(50억)은 2020년 완료돼 활발히 운영 중이고 ▲반려동물지원센터(80억) 건립이 추진 중이다. 특히 ▲세계명견테마랜드 조성(180억) 타당성 조사ㆍ기본계획 용역이 2021년 6월 완료되며, 특화된 다양한 반려동물산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다각적으로 노력한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N치즈산업 다변화로 전국적 명성 제고

민선 6기가 들어선 2015년 심민 군수 뚝심으로 처음 개최된 임실N치즈축제는 이후 매년 계속되는 대성공과 함께 임실군과 임실N치즈 브랜드를 전국에 널리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왔다. 2022년 전북 대표축제에 선정됐고, 문광부 ΄2019 우수축제΄, ΄2020~22 문화관광축제΄ 지정됐다. 특히, 2019년에는 태풍 ΄미탁΄과 ΄아프리카 돼지열병΄에도 역대최대 개막식 인파를 포함, 43만 명 방문객을 유치하며 전국 남녀노소가 찾는 전국 대표축제로 성장했다. 또한, 봄 의견문화제(5월), 여름 아쿠아 페스티벌(7~8월), 가을 임실N치즈축제(10월), 겨울 산타축제(12월) 등 사계절 대표축제를 적극 육성했다.

임실치즈테마파크에 조성 중인 유럽형 장미공원을 조속히 완료하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새롭게 건립하는 등 임실군 대표 관광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이외에 ▲제2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165억) ▲임실N치즈 6차산업화지구(30억) ▲임실치즈테마파크 유가공공장 시설개선(37억) 등 임실N치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이 추진됐으며, ▲제3기 동부권식품클러스터(172억) ▲임실치즈역사문화관 건립(80억) ▲임실N치즈 농촌테마공원(97억) 등 치즈산업 신성장 동력확보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임실읍행복누리원 조감도>

 

▲ 수요자 중심 생활SOC 사업 적극 확대

국무조정실 주관 2020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에 임실읍사무소, 주거지주차장, 국민체육센터, 가족센터를 결합한 ▲임실읍 행복누리원이 선정돼 총 120억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올해 11월 개관을 앞두었다. 2021년 ΄생활SOC복합화사업΄으로는 오수면사무소 신축과 함께 국민체육센터,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보건지소를 결합한 ▲오수면행복누리원(125억)이 선정되는 등 수요자 중심 원스톱 생활복지센터 지역 확대에 기여했다. 또한, 민선 7기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62억) ▲임실공공도서관(55억) ▲청소년 문화의 집(42억) ▲임실 행복나눔센터(44억)을 비롯해 ▲정신건강&치매안심센터(23억) ▲청웅면 복지회관(20억) ▲운암면 복지센터(11억) 등 다양한 생활SOC 시설이 구축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선별진료소>

 

 

▲코로나 발 빠른 대응, 군민 안전 최우선

군은 전국 마스크 대란이 발생한 2020년 3월, 예비비를 활용해 총 74,000여개(세대당 5~12매) 마스크를 군민 전체에 무상배급하며 화제를 모았다. 군은 2020년 3회, 2021년 3회, 2022년 1회 등 총 7회에 걸쳐 83만여 개 마스크를 전 군민에 배부했다.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2020년에는 만 6세 미만 미취학 아동에 현금 10만원 지급과 함께 전 군민에 지역상품권 10만원을 배부했고, 금년 5월에도 전 군민에 10만원 지역상품권을 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과 운수종사자에 다양한 지원과 무급휴직자 생계비 등 일자리를 지원했다. 특히,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는 타 지자체도 밴치마킹할 정도로 모범 사례로 꼽혔으며, 올해 설 명절 이후 전국에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응해 2월 전국 2번째로 신속항원 진단키트 3만개를 확보해 각 마을을 방문·검사해 주는 등 선제적 방역 시스템을 가동했다. 백신 예방접종센터도 군청은 물론 12개 읍ㆍ면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주민 수송에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접종 후 이상 관리 징후를 모니터링하는 등 체계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편집국장 고재홍>

민선 7기 국가예산 확보 성과

2019=임실군 노후상수관망 정비(308억원) 임실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300억원) 임실치즈마을 농촌테마공원(97억원) 등 총 1,118억원의 국비 확보

2020=임실읍행복누리원(120억원) 오수 공공하수처리구역 관거개량(157억원) 임실치즈역사문화관(80억원) 등 총 1,276억원의 국비 확보

2021=임실군 종합체육관 건립(150억원)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125억원) 등 총 1,322억원의 국비 확보

2022=오수 풍수해위험 생활권 정비(480억원) 임실군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 구축(120억원) 등 총 1,374억원 국비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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