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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는 윤석열 정부 책임"... 박지원, "국민은 걱정"

  • 입력 2022.06.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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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경기 침체의 책임을 물었다.

26일 박 전 원장은 SNS에 “세계는 경제 물가 문제가 화두다. 세계 글로벌증권지수 중 코스닥 1위, 코스피 2위의 하락률이다. 개미들은 아우성”이라며 “이것도 윤석열 정부 책임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박 전 원장은 주52시간제 개편 움직임에 대해 윤 대통령이 “정부 공식 입장으로 발표된 것은 아니다”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노동부장관과 경제부총리의 주52시간 관계 발표를 대통령님께서는 정부안이 아니라고 부인했다”면서 “앞으로 정부정책은 대통령님 발표만이 공식적 발표가 되는 건가”라고 비꼬았다.

박 전 원장은 또 "경찰 인사 발표도 국기문란이라 하시면 이것은 어느 정부 국기문란일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만 경제 물가는 남의 나라일이고 여야는 싸움만 계속한다”며 “거듭 대통령님께 건의드린다. 대통령님의 언어 말씀은 정제되어야 하고, 참모들의 검토 후에 하셔야 한다. 즉흥적이고 보복의 언어는 안 된다”고 했다.

또한 “나토정상외교도 영부인님과 성공적인 세계외교무대 데뷔가 되시길 기원한다”며 “국민은 걱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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