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배우 장나라(41)가 26일 오후 6시 서울 내곡동의 한 예식장에서 6세 연하 촬영감독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회는 절친한 MC 박경림·가수 이수영이 맡았고 축가는 밴드 '씨엔블루' 정용화도 자신의 히트곡 '사랑 빛'을 불렀다.
장나라의 신랑은 드라마 'VIP'(2019) 촬영감독이다. 두 사람은 작품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앞서 장나라는 지난 3일 결혼을 발표했다. 장나라는 "영상 일을 하는 친구와 2년여 간 교제 끝에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며 "예쁜 미소와 성실하고 선한 마음, 무엇보다 자기 일에 온 마음을 다하는 진정성 넘치는 자세에 반해 인연을 맺게 됐다.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