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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악귀에 들렸다" 인터넷 작가, 명예훼손 고발당해

  • 입력 2022.06.29 08:38
  • 수정 2022.06.30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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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카페 ‘건사랑’이 카카오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인터넷 작가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 

이 작가는 김건희 여사를 창녀에 비유하고 시한부 환자라 주장하는 등 김 여사를 비하하는 글을 연재하고 있다.

27일 이승환 건사랑 대표는 서울 서초경찰서를 방문해 인터넷 작가 A씨를 허위 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처벌해달라는 고발장을 제출했다. 

이 대표는 “A씨는 김 여사에 대한 성적인 모욕이 담긴 내용의 글을 수십 개 연재하고 있다”고 밝히고 “A씨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 국내에서 처벌받지 않으리라고 생각해 거리낌 없이 이 같은 글을 올리는 것으로 예측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카페 회원들이 지속해서 제보 메일을 보내며 고발해 달라는 요청을 해 직접 나서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A씨는 브런치에 지난 3월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등을 비하하는 글을 연재해 왔다.

특히 A씨는 김 여사를 성적으로 비하하는 단어인 ‘갈보’라 칭하거나 “머리에 악귀가 들어있다” “암에 걸린 시한부 환자다” 등의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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