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 물결이 이어진다.
㈜태곡유지 장태일 대표(사진)는 지난 28일 인재 육성에 써 달라며 정읍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금 5백만 원을 전달했다.
㈜태곡유지는 북면 3공단에 소재한 축산 폐기물 처리업체로 축산물 가공 잔재물과 동물성 유지류, 동물성 잔재물 등 폐기물 종합 재활용을 운영한다.
장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며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장태일 대표는 “지역 우수 인재들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기탁 했다”며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학생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정읍시청 세정과 박종덕 팀장은 2022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되어 받은 시상금 20만 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박종덕 팀장은 2019년과 2020년에도 규제혁신아이디어 공모에서 받은 시상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