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상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넘어서며 또 다시 '데드크로스'를 기록했다.
29일 발표된 데이터리서치의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여론조사 결과(쿠키뉴스 의뢰· 27일 1000명 조사· 응답률 6.3%· 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에 따르면 긍정응답은 45.3%, 부정응답은 50.4%로 부정평가가 5.1%p 높았다.
이는 지난달 31일 같은 조사에 비해 긍정평가 12.4%p 하락, 부정평가는 12.3%p 오른 수치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인사에 대해 검찰공화국이라는 주장에 동의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무려 61%가 '그렇다'고 대답했으며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35.2%에 그쳤다.
특히 지역별로도 충청권(66.9%), 대구·경북(63.6%), 부산·울산·경남(61.3%), 인천·경기(61.2%) 등 전 지역이 검찰공화국이라는 의견에 동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