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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도로교통공단, 자율주행차 사고기록장치 조사분석 실무자 교육 실시

  • 입력 2022.06.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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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한 과학적 교통사고분석 연구 수행

도로교통공단이 28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과학적 교통사고분석을 위한 공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도로교통공단이 28일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 시대를 위한 과학적 교통사고분석을 위한 공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도로교통공단)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은 28일(화)부터 29일(수)까지 양일간 서울 서초구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사고기록장치 조사분석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전국 자동차공제조합의 사고보상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공단이 지난해부터 수행중인 경찰청 연구과제 ‘자율주행 기록장치 데이터 추출 및 분석시스템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경찰청에서는 정부의 2027년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목표를 위해 지난 2021년부터 5년간에 걸쳐 △자율주행차량의 운행기록 데이터 △관제센터 데이터 △사고지점 주변의 인프라 데이터를 융합하여 사고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 데이터 융합 해석 시스템 개발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연구를 주관하며, 도로교통공단과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 ㈜차지인 등 다수의 기관이 공동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도로교통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관련법 동향과 교통사고 원인조사 방안, 사고기록장치(EDR; Event Data Record) 및 자율주행데이터기록장치(DSSAD; Data Storage System for Automated Car) 수집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주행자동차 사고분석을 위한 도로교통공단의 실무자 교육은 이번 교육을 포함하여 하반기까지 전국의 사고조사경찰관 및 유관부처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총 3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자율주행자동차로 대표되는 모빌리티 산업의 급성장 추세에 발맞춰, 공단이 보유한 전문적인 교통사고 분석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우리나라의 미래 도로교통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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