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6월의 인천세관인에 인천세관 고민수 관세행정관을 선정했다.
고민수 관세행정관은 라오스發 마약적발 건을 단초로 통제배달, 잠복 수사 등으로 태국인 마약조직 4명을 긴급체포 후 2명을 구속하고 필로폰 4kg, 케타민 2kg, 대마초 9kg, MDMA 2,000정을 검거해 국제공조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업무 분야별 유공자로는 ① 수출입통관분야 유공자에 철강재 신고오류 개선을 위해 주요 철강제품 94개 품목의 「품명·규격 수입 신고가이드」를 마련해 배포한 은휘인 관세행정관이, ② 물류감시분야 유공자에 타인명의 부정등록 및 명의대여 화물운송주선업체를 적발해 등록취소 및 업무정지 처분으로 항만 통관 물류질서 확립에 기여한 이유미 관세행정관이, ③ 심사분야 유공자에 수입부터 유통까지 전과정 합동 단속으로 국산둔갑 및 불공정 조달 액정모니터 1.6만점(31억원)과 안전성 미인증 수도용품 7.1만점(23억원)을 적발한 문유미 관세행정관이 각각 선정되었다.
인천세관은 앞으로도 관세행정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하고, 적극적인 행정으로 기관 발전에 기여한 직원을 발굴해 포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