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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검게 탄 얼굴에 영락없는 '시골 할아버지'

  • 입력 2022.07.02 13:22
  • 수정 2022.07.02 17:37
  • 댓글 1
김한규 의원 SNS
김한규 의원 SNS

[내외일보] 이희철 기자 =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정무비서관을 지낸 초선의 김한규(47)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 전 대통령 양산사저를 방문하고 사진을 공개했다.

1일 김 의원은 SNS에 "양산에 계신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뵙고 왔다. 청와대에서 같이 일했던 동료들도 토리도 만났다"며 "선거 때 이야기도 드리고 응원과 격려에 대해 감사인사도 드렸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 현안에 대한 이야기, 앞으로 정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당부 말씀도 들었다. 누가 되지 않도록 정말 잘 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적었다.

김 의원은 사저 인근에서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욕설시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한규 의원 SNS
김한규 의원 SNS

김 의원은 "임기 내내 너무 고생하셨는데 퇴임 후에도 사저 바로 건너에서 욕설을 쏟아내는 시위로 고통을 받는 게 마음 아프다"면서 "비판은 할 수 있지만 욕설, 폭언, 비난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문 전 대통령 부부와 찍은 사진들도 공유했다. 

갈색 반소매 셔츠와 반바지 차림, 그을린 얼굴과 덥수룩한 수염을 하고 다과를 나누고 있는 문 전 대통령은 영락없는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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