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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주영서 기자

경남 대학생과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신청하세요

  • 입력 2022.07.07 10:26
  • 댓글 0

8월 16일까지 경남바로서비스 누리집에서 본인이 직접 신청
2022년 상반기(1~6월)분 이자 지원
올해부터 대학원생까지 포함돼 이자지원 대상 확대

 

[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 = 경남도가 도내 대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2022년도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주민등록을 하고 도내 소재 대학에 재‧휴학 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으로,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이나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소득분위 8분위 이하 또는 다자녀(3명 이상)가구에 해당하는 학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개정으로 이자 면제 대상자가 확대되고, 「경상남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대학생뿐만 아니라 대학원생까지 확대 지원하여 더 많은 학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자 지원은 오는 8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경남바로서비스(https://baro.gyeongnam.go.kr)에서 주민등록등본, 재‧휴학증명서 등 필요 서류를 첨부해 본인이 직접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상환계좌로 지원금이 입금되며, 지원 내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상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게 하고자 2009년부터 매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40,910명에게 약 32억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도 경남도는 도내 대학생들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경남도장학회를 통해 대학 입학생 및 재학생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양질의 주거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명학사 창원관과 서울관을 운영 중이다.

오종수 경남도 통합교육추진단장은 “경남도에서는 이자지원 사업 등으로 학부모을 가계부담이 경감하고, 도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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