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청양] 윤재옥 기자 = 청양군 장평면 장평리(이장 강원금) 주민들이 지난 6일 새로운 마을회관을 마련하고 개관식을 열었다.
개관 행사에는 주민들과 김돈곤 청양군수, 차미숙 청양군의회 의장과 의원들, 박재영 장평면장 등이 참석했다.
주민들이 그동안 사용하던 마을회관은 방과 주방이 분리되어 있지 않고 비좁은데다 경로당이 2층에 위치해 어르신들의 불편이 컸다.
새로 마련한 마을회관은 이전에 보건진료소로 쓰던 단층 건물로 주민들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한 후 이날 개관했다.
새 마을회관은 내부에 회의실과 방, 주방, 화장실 등 쾌적한 환경을 갖춰 주민들의 이용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강원금 이장은 “넓고 쾌적한 마을회관을 갖게 돼 너무 기쁘다”라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움을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