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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사라졌다"... 지지율 하락 원인은 김 여사, 비판 수용?

  • 입력 2022.07.21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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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 SNS
김건희 여사 / SNS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보수성향 정치 평론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하자 김건희 여사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20일 장성철 소장은 YTN에 출연해 "김건희 여사가 최근 2주 동안 사라졌다"면서 "김 여사가 대통령 지지율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정무적인 판단이 있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여사의 행보를 처음 비판했을 때는 대통령께서 듣지 않으셨는데 계속하다 보니까 들으시더라"라며 "대통령께서도 야당의 비판이나 언론의 지적을 유의 깊게 보고 있다. 잘 되도록 대안도 제시하고 비판하면 대통령도 변화하실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도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을 '경인양김도'라고 꼽았다. 경제, 인사, 양극화, 김 여사, 도어스테핑의 앞글자를 딴 것이다. 

배 소장은 이날 KBC라디오에 출연해 "이 부담을 줄이면 된다. 파격적으로 못할 것 같으면 일단 인사와 관련된 부분은 최소한 줄이면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치적 대결 구도도 좀 줄이고, 김 여사도 안 나타나니까 지지율이 반등한 것 아니냐 이런 분석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상호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19일 "국민의힘 캠프 관련자 이야기를 들어보면 대통령실을 구성하는데 김 여사 입김이 제일 셌다더라"라고 발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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