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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군산근대미술관, 원로작가 『고상준 화백 초대전』 전시

  • 입력 2022.07.2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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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분관인 군산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오는 10월 23일까지 『고상준 화백 초대전』을 개최한다.

고상준 작가는 군산에서 출생해 전주대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르 살롱전과 대한민국 미술대전, 목우회전 등에서 수상 이력이 있으며 각종 미술대전에서 심사위원 및 운영위원을 역임했을 뿐 아니라 국내외 다수 개인전과 단체전을 통해 예술가로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장미를 주요 모티브로 자연의 생명감과 따스함을 느낄 고상준 작가 작품 20여점을 만날 수 있다.

전시작품은 장미가 주는 밝음, 사랑스러움, 향기로움, 그리고 세련된 화사함을 고상준 작가만의 개성적 화풍으로 표현한 「장미」 10여점과 「월출산 가을」, 「월계마을의 설」, 「어은동 포구」등 시간과 계절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자연을 대담한 붓터치로 표현해낸 작품들로 구성됐다.

박물관관리과 관계자는 “군산 근대미술관에서는 매년 군산 출신 원로작가 초대전을 열며, 외에도 타기관 연계 및 자체 기획전 등으로 연 4회 정도 전시를 통해 군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시민에도 우수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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