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민규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씨가 8월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예비신랑이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손 씨의 예비 신랑은 일각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일반 회사원이 아닌 촉망받는 글로벌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로 확인됐다.
1985년생인 예비신랑 A씨는 국내외 증권가를 거친 금융맨 출신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월 손 씨의 소속사는 "손연재 씨가 9살 연상의 일반인과 오는 8월 결혼한다"며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 될 계획"이라고 공식 밝힌 바 있다.
한편 손연재는 국내 리듬체조계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동해왔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 종합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016년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은퇴 후에는 리듬체조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CEO의 길을 걷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