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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2022 고창 갯벌축제’ 개막

  • 입력 2022.08.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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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고창 갯벌축제, 8월 5일~7일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서 개최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2 고창 갯벌축제’가 성황리에 개막했다.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30분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특설무대에서 2022 고창 갯벌축제 개막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심덕섭 군수, 임정호 고창군의장, 윤준병 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해 개막식을 빛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는 전영록, 박주희, 박상철 등 유명가수들과 미스트롯2 김태연, 윤태화, 성민지 등 인기가수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이날 고창 갯벌축제 행사장은 무더위와 코로나를 뚫고 전국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맨손 풍천장어 잡기 체험부스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물 속에서 재빠르게 움직이는 풍천장어를 잡느라 무더위를 잊고 손에 장어를 낚아채며 환호했다.

고창갯벌축제위(위원장 김충)는 최근 빠르게 재확산하는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상황을 점검하고 방역방송 등을 통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김충 고창갯벌축제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도와주신 만월어촌계 분들과 축제 관계자분께 감사드린다”며 “축제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기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부드러운 갯벌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이 찾아오셔서 청정해안과 친환경 먹거리를 마음껏 느끼며 즐거운 체험, 신나는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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