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군의 선제적 행정이 기업 유치와 일자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기업 유치 및 일자리정책과 관련하여 전북도와 정부 부처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이뤄내면서 기업하기 좋은 지역으로 급부상한다.
임실군은 전북도 평가에서 기업하기 좋은 전북만들기‘최우수’를 받은 데 이어 일자리정책‘최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우수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군에서 선제적 행정을 추진한 사업은 민선 8기 군수 공약인 오수 제3농공단지조성으로 151,569㎡(약5만 평) 규모이며 오수 제2농공단지 인접 토지다.
사전행정절차 이행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문화재 지표‧시굴‧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또한 민선 8기 공약 확정 전 부지를 91% 이상 매입하였는데 이는 향후 공시지가상승 및 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적극 행정 우수사례라는 평가를 받았다.
산단을 조성하려면 사전행정절차 이행 및 보상 협의를 추진해야 하는데 8년 이상 소요되나 오수 제3농공단지는 4년 이내 완료할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 12월 준공 예정인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부지 내 들어오게 되는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8월부터 계획 중”이라며 “입주할 기업이 공장건축 인허가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