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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임실군, 일하는 방식 바꾸더니 예산절감에 효율성까지

  • 입력 2022.08.11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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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수 제2농공단지 조성, 공익사업 성토재 활용계획 선제 대응
- 사전 수요조사, 19개 사업장 사토 제공‧15억1400만원 절감

 

[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임실군이 오수 제2농공단지에 대한 공익사업 성토재 활용방안을 미리 세우는 등 일하는 방식을 대폭 바꾸며 예산을 크게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오수지역에 반려동물을 테마로 한 특화농공단지인 오수제2농공단지 조성과 관련, 전북도 심의단계부터 성토재 계획을 사전에 세워 시간과 예산을 절감했다.
제2농공단지는 행정절차 이행 과정인 전북도 지방산단계획심의위 심의를 받아 심의의견이 반영된 내용으로 사업에 대한 설계를 확정 짓는다.
이에 군은 산단계획 심의 당시부터 성토재와 사토량에 대한 수요를 예측했으며, 심의위원으로부터 사토 처리방안에 대한 질문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공익사업 성토재 처리계획을 사전 마련하고, 수요조사를 받아 결과를 확정 짓는 공익사업으로만 성토재를 제공, 예산절감 및 효율성을 높이는 등 일하는 방식을 크게 개선했다.
수요조사 결과 오수면 파크골프장 조성공사와 농공단지 지구 외 연결도로 개설, 반려동물 지원센터 건립, 임실읍 유럽형 장미원 조성 등 19개 사업장에 약 16만3천㎥ 사토를 제공해 15억1400만원 예산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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