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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중부해경청, 동력수상레저기구 무상 점검

  • 입력 2022.08.11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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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기, 충남 주요 출항지에서 장비 점검과 안전 캠페인 펼쳐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병로)은 8월 20일부터 인천, 경기, 충남 등 주요 동력수상레저기구 출입항 지역에서 장비 무상 점검 및 해양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관내에서 실시하는 이번 동력수상레저기구 장비 점검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지역 수리업체 및 안전검사 대행 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점검에서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체, 항해설비, 엔진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개인 레저활동자의 안전을 위해 반드시 준수해야 할 간단한 출항 및 장비 점검법 교육도 시행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수상레저 안전 수칙 준수 및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해양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고, 비상시에 필요한 해양 안전 용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무상 점검은 오는 8월 20일 경기도 화성시 제부도 제부마리나에서 첫 번째로 열리며, 기상 상황에 따라 연기될 수도 있다.

점검 서비스를 희망하는 동력수상레저기구 소유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해양경찰서(인천, 평택, 태안, 보령) 해양안전과로 연락해 사전 예약을 한 후 지정된 장소에서 점검을 받으면 된다.

중부지방해양경찰청 김태환 구조안전과장은 “바다에서 동력수상레저기구 사고가 고장나면 전복, 충돌, 화재 등 2차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출항 전 장비 점검이 매우 중요하다”고 무상 점검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6회에 걸쳐 동력수상레저기구 104척에 대해 무상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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