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본부장 주용환)는 11일(목) 관내 주요 교량과 터널 23개소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본부는 철도 구조물 정밀안전진단 등을 통해 관내 주요 철도 구조물에 대한 물리적ㆍ기능적 결함을 조사하고 구조적 안전성 및 내구성을 정밀하게 점검하여 합리적 보수보강방안을 수립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보행로 터널 환기구 정밀점검 및 터널 주변 산사태 우려 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등 열차 안전 운행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영식 시설처장은 “전문기관의 구조물 안전성 점검결과를 토대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국민 누구나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