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은 12일 거창군종합사회복지관 소강당에서 12개 읍면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대상으로 상반기 업무 모니터링 결과 및 성과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 희망복지지원단 업무 매뉴얼에 따라 추진한 상반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 등 6개 분야의 모니터링을 통해, 체계적인 업무 추진과 읍면 간 업무 격차 해소 및 역량강화, 군-읍면 간 업무 지원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복지행정망 행복e음 시스템 활용이 많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통합사례관리’ 분야 업무에 피드백을 실시하고 업무 경험을 공유했으며, 2022년 하반기 업무 추진방향과 읍면별 특화사업 등 다양한 복지업무 추진상황을 공유해 12개 읍면의 균형 잡힌 복지 실현을 계획했다.

거창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이번 모니터링을 통한 읍면별 강점과 약점을 도출하여 하반기에는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군은 12개 읍면에 2020년 1월까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팀을 설치해 복지보건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제공이 가능한 맞춤형 통합·방문상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하여 ‘공유냉장고 운영’ 등 특화사업 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