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문화/예술
  • 기자명 내외일보

"휠체어에 지팡이까지"...'핵주먹' 타이슨 근황 화제

  • 입력 2022.08.18 10:09
  • 댓글 0

[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6)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다.

16일(현지시각) 미국 폭스뉴스 등을 인용한 전자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마이애미 국제공항에서 휠체어에 탄 타이슨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개된 사진 속 타이슨은 흰색 나이키 폴로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흰 운동화를 신었다. 긴 지팡이 또한 눈에 띈다.

매체는 타이슨이 뒤에서 휠체어를 밀어주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공항 내를 이동했으며, 팬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 전했다.

타이슨이 휠체어를 타고 있는 이유는 허리 통증 때문으로 알려졌다.

타이슨은 지난달 뉴욕에서 지팡이를 짚고 걸어 다니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했다. 당시 미국 매체 TMZ는 한 소식통을 인용해 “타이슨은 좌골신경통을 앓고 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니다”라며 “타이슨 같은 운동선수에게는 직업상 위험요소일 뿐”이라고 전했다.

타이슨은 앞서 지난달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우리 모두는 언젠가 죽을 것”이라며 “거울을 보고 내 얼굴에 작은 점들이 보이면, 나는 내 '유통기한'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타이슨의 공항 사진을 접한 팬들은 “심한 좌골신경통을 겪어봤기 때문에 그의 고통을 이해할 수 있다”, “휠체어에 앉아 있는 것을 보니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