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교영 기자 = 배우 이정재가 한국 배우 최초로 미국 에미상 남주주연상을 받은 가운데, 그와 공개 열애 중인 임세령 대상그룹 부회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13일 오전(한국시간) 임세령은 연인 이정재와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린 제74회 에미상 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공개 열애 8년 차인 두 사람은 다정하게 손을 잡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벌 2세인 임 부회장의 의상에도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임세령이 착용한 드레스는 크리스찬 디올 제품으로 올해 3월 파리 패션위크 디올 FW 2022-2023 패션쇼 런웨이에서 소개된 최신상이다.
실크 소재로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이 특징인 이 드레스는 목 부분에 레이스와 진주 스터드가 포인트다. 임세령은 드레스를 완벽 소화했다.
한편 이정재와 8년째 공식 연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임세령은 77년생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1998년 결혼해 2009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