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고유빈) 위(Wee) 센터는 9월 19일(월) 대전판암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찾아가는 심리교육 프로그램(이하‘심리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심리교육은 학업 중단 예방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진행하는 학급 단위 교육으로, 학교의 필요에 따라 자아존중감 증진, 대인관계 기술증진, 생명존중 교육 등으로 세분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심리교육은 학생들이 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자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여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뤄나가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였으며, 1교시는 학급 내 학생들 간 자기 개방을 통한 친밀감 형성, 2교시는 신체 본뜨기를 통한 자신의 장점과 단점 표현과 더불어 청렴하고 성공한 미래의 내 모습 표현 및 발표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심리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심리교육을 통해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새롭게 알게 되어 좋았고, 나에 대해서도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지생구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이러한 긍정적 자아를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