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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규 기자

부평구노인복지관, ‘스마트 친구’덕분에 스마트하게 소통

  • 입력 2022.09.2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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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친구

[내외일보] 김상규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관장 최민수)은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중 동년배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는 지도강사인 스마트친구 20명을 양성한 후 복지관 및 경로당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아지고 상점마다 키오스크 설치를 하는 곳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스마트 친구가 맞춤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선호도가 증가되고 있는 추세다.

교육대상은, 스마트폰 교육을 원하는 기관에서 신청을 받은 후 스마트 친구가 파견되어 주1회씩 총 3회에 걸쳐 회원을 대상으로 1:1 맞춤 교육을 진행하고 하고 있는데 현재는 순차적으로 경로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마트 친구 박OO(여,74세)는 “경로당 회원과 스마트 친구가 비슷한 연령대이다 보니 서로의 환경에 대해 이해하기도 쉽고 관심사가 비슷해 소통과 공감대도 형성되어 수업을 진행하기에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경로당 회원 김OO(여, 80세)는 “스마트친구가 알기 쉽게 알려줘서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스마트폰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인지 새삼 느꼈고 다음 주가 벌써 기다려진다.” 라고 말했다.
일자리관리팀 권현희 사회복지사는 “스마트친구 참여자들과 지속적인 파견 교육활동을 통해 스마트폰을 어려워하는 어르신들의 답답함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복지관은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으로 10개 사업단 1,01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도포기 발생에 대비한 예비 인력도 수시로 모집하고 있어 궁금한 사항은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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