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빛권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MOU
부안군-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빛권 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MOU
  • 고재홍 기자
  • 승인 2022.09.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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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고재홍 기자 = 부안군(군수 권익현)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이 ‘한빛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이하 방사능방재센터) 건립’ 관련 MOU를 체결했다.

부안군은 “22일 오전 군청 대회의실에서 권익현 군수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김석철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한빛권 현장방사능방재지휘센터 건립 및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원전 사고 시 원자력규제기관과 원자력 전문기관, 지자체, 지휘를 위한 것으로 방사능방재센터 부지 제공과 건설․운영에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양 기관은 ▲방사능방재센터 건립 부지 활용 ▲방사능방재센터 건설 및 운영 ▲방사능방재센터 준공 및 이용허가를 위한 협력 ▲사업추진을 위한 실무협 구성 및 조정 ▲방사능방재센터 건설 재원조달 노력 ▲방사능방재 교육·훈련 지원 등을 협력키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방사선 비상 계획구역이 최대 30㎞로 확대되고 지진 등으로 인한 원자력시설 등의 안전에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재난 대응에 중추 역할을 하게 될 방사능방재센터를 부안군 지역에 유치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 방사능재난에 대비한 실효성 있는 방사능 방재체계 환경 조성에 한 걸음 나아갈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올해 3월 ‘한빛권 방사능방재센터 우선 협상대상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관계부서 실무회의를 통해 사전 행정절차 사전검토를 완료한 후 5월 초 ‘건설부지 최종 확정’하고 2022년 1회 추경에 문화재 표본조사, 지장물 감정평가 등의 1억66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부지정비 사업이 착실하게 진행되며, 방사선 비상계획구역(원전 반경 30㎞) 밖 교통요충지(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3호)에 인접한 부안군 줄포면 신리 727-30 일원 부지에 건립하는 것으로 추진 중에 있다.

부안 방사능방재센터는 1만㎡(약 3,025평) 부지에 지상 3층 건물(2,000㎡, 605평)로 상황실과 회의실, 사무 공간, 합동 방사선 감시센터, 기자실 등 주요시설로 구성되며, 총사업비는 약 1백억 전액 국비로 사업기간은 2025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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