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김삼만 기자 = 영천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3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3분기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임 위원 소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 지원사업 안내,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에 관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저소득 어르신 보행 보조차 지원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통장·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지원사 등을 통해 추천받은 가구 중, 관내 16가구를 지원 대상자로 특정하고 10월 노인의 날을 맞아 해당 사업을 추진키로 결정했다.

양영배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부족하거나 힘든 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지역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성현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관심과 노력이 행복한 중앙동을 만드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