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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동명 기자

충북도, “괴산유기농엑스포를 통해 괴산을 세계에 알려야”

  • 입력 2022.09.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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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비 철저, 괴산 관광자원과 연계 당부

충북도, “괴산유기농엑스포를 통해 괴산을 세계에 알려야”

[내외일보] 신동명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는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을 6일 앞둔 24일 엑스포 행사장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준비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괴산유기농엑스포 조직위원회 사무실에서 반주현 조직위 사무총장으로부터 준비상황을 보고받고 행사장 구석구석을 돌며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코로나19에 대비한 방역을 철저히 할 것과 괴산유기농엑스포가 괴산지역의 관광지 홍보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26일부터 실외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는데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 달라”며“조직위 직원들의 건강도 철저히 챙기고 인력이나 장비 등 어려운 점이 있으면 도에서 모든 역량을 이곳에 집중할 것이니 협조를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어“세계인이 찾는 엑스포인 만큼 관람객 중에는 괴산을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 것”이라며“괴산에는 산막이옛길, 화양구곡 등 빼어난 관광자원이 많은데 괴산유기농엑스포와 인근 관광지가 연계될 수 있도록 관람객들에게 자세히 안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직위는 행사장의 모든 전시장 입구에 체온계를 설치하고 발열이 감지되는 관광객은 즉시 코로나 검진을 할 수 있도록 코로나19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관광지 연계 관련해서는 괴산군 관광지도를 제작해 입장객들에게 나눠주고 주요 관광지 입장권 할인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행사장 현장 점검을 마친 김 지사 조직위 직원들과 함께 행사장에서 유기농 도시락을 먹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이 공동 개최하는 괴산유기농엑스포는 유기농의 어제·오늘·내일을 테마로한 ‘주제전시관’, 국내·외 친환경관련 411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하는 ‘산업관’ 등 6개 전시관이 운영되며, 국내·외 14회 학술행사 및 15개 야외 체험공간, 10개 부대시설, 각종 편의 공간을 조성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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