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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이광호 기자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률 98.8% 달성, 신청 종료

  • 입력 2022.09.2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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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위한 새로운 시작, 민선8기 1호 공약 성공적 마무리

 

[내외일보] 이광호 기자 = 사천시는 지난 8월 30일부터 25일간 진행했던 박동식 시장의 제1호 공약이면서 핵심공약인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종료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은 지급대상 10만 9286명 가운데 10만 7993명에게 지급되는 등 98.8%의 높은 지급률을 기록하며 지난 23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총 지급된 지원금은 323억 9790만원이며, 곤명면이 2758명 중 2755명에게 지급하는 등 99.9%로 가장 높은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번 재난지원금은 시민들의 빠른 일상회복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박동식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운 것.

또한,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선불카드로 지급. 관내에서만 사용하도록 한 점도 경기 회복을 견인하는데 주효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하기로 한 박동식 시장의 판단도 적중했다. 고물가와 추석이 맞물린 어려운 상황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되면서 시민들은 여유를, 소상공인들은 재난지원금 후광을 누리게 됐다.

실제로 지급률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관내 전통시장, 음식점 등은 주중·주말 구분 없이 가족나들이를 즐기거나 추석 장을 보려는 시민과 가족으로 북새통을 이뤘다.

박동식 시장은 취임 즉시 지원금 사업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 8월 26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336억 원을 확보하는 등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

또한, 박 시장은 전 시민에게 30만원씩 지급하는 지원인만큼 신청에서 지급까지 원스톱 방식으로 처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각 세대별 신청서 배부, 주말 접수창구 운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시행 등 ‘100% 지급’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도 주문했다.

이로 인해 사천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지급된 ‘사천시 긴급재난지원금’이 100%에 가까운 지급률과 함께 확실한 경기 회복의 불쏘시개 역할을 해낸 것.

한편, 시는 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시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나서고 있다.

해외체류 및 장기부재자, 실제 양육권자 등 일률적 판단이 곤란한 개별사례에 대한 구제를 위해 이의신청 기간을 10월 31일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이의신청 기간이 종료되면 사유에 관계 없이 추가 지급은 불가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이의신청을 해야 한다. 그리고, 올해 11월말까지인 사용 기한도 유념해야 한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간 계속된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 이번 지원금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새로운 시작, 행복도시 사천이란 시정지표가 반드시 실천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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