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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신구 기자

파주시 검산동 467-1 일대 침수피해 입주업체들 타격

  • 입력 2022.09.2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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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국의 신속한 하천보강공사 대책 호소

[내외일보=경기]이신구  기자= 지난달 8일 폭우로 검산동 찬우물길에 동네 하천 둑방이 범람하여 인근 아이캠퍼 외 다수의 입주업체들이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고 있어 시에 대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아이캠퍼 총무 심모씨 말에 의하면 이번 집중호우에 공장 내부는 1m 높이까지 침수되어 많은 원자재 및 집기들이 폐기된 상태로 2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고 했다.

인근에 50년째 거주한다는 주민 홍모씨도 마을 야산 1km 높이의 군사격장에서부터 쏟아져 내려오는 많은 양의 빗물로 인하여 30년 전 설치한 500관(U관. 370전/372-1답)이 물폭탄을 감당치 못하고 범람한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 금촌3동 이병직 동장은 민원이 접수되자 피해업체 및 수해현장을 직접 방문에 나섰다.

하수구를 꽉 막고 있는 낙엽과 토사물을 확인하고, 농사 수확철이 끝나는대로 청소를 위한 중장비를 동원하여 복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같은 민원이 발생하면 시와 임대업체 건물주 간에 법적인 문제로 책임을 미루는 일이 많았지만, 금촌3동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현황을 파악한 후 신속한 복구대책 수립으로 시민들의 삶을 돌보는 모습을 보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집중호우로 범람된 유관
집중호우로 범람된 유관
침수피해 업체 건물
침수피해 업체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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