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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신행식 기자

'상주시 작은결혼식' 잇따라 열려

  • 입력 2022.09.27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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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남서원,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두 번째, 세 번째 식 진행

'상주시 작은결혼식' 잇따라 열려

[내외일보] 신행식 기자 = 상주시는 개성있고 특별한 작은결혼식을 관내 관광명소에서 신혼부부의 스타일로 색다르게 진행하고, 건전한 결혼문화를 확산하고자 작은결혼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중덕지에서 열린 5월 24일 첫 작은결혼식에 이어 24일 도남서원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2, 3호 부부가 작은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두쌍의 부부는 어느 예식장에서도 볼 수 없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아름다운 결혼식을 진행하여 많은 축복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예비부부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결혼식을 의미 있게 준비했다. 틀에 맞춰진 결혼식이 아니라 우리의 방식대로 진행할 수 있어 뜻깊었다. 결혼식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결실의 계절에 새로운 시작을 다짐하는 두 부부에게 가장 행복한 날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의 일상들이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상주시는 올해부터 작은결혼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 초‘상주시 작은결혼식’참가 커플모집에 나서 총 6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진행 중에 있으며, 예식세팅 및 예식비용 등 예비부부당 500만 원 상당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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