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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책골' 넣고는 국민들 못 믿겠다?"... 정청래 '맹비난'

  • 입력 2022.09.28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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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윤경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윤 대통령이 자살골을 많이 넣었다. 그것을 방송카메라가 중계를 했고 국민들은 지켜봤다”고 강조했다.

27일 정 최고위원은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대통령의 이번 순방기간 막말 논란을 직격했다.

정 최고위원은 “자책골 넣은 사람이 자책을 해야하는 데 왜 방송카메라에게 눈 흘기고 국민들 눈과 귀를 못 믿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건 마치 ‘국민들 눈과 귀를 압수수색 하겠다. 수사하겠다’고 하는 식”이라며 “그리고 뉴욕에서 욕하고 한국에 돌아와서 왜 MBC를 욕하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대통령이라는 인식을 안 하시는 것 같다”며 “정치인이고 본인의 입에서 튀어나온 말이고 문제가 됐다. 그럴 경우 일의 전후과정을 따지기 전 일단 제가 죄송하게 됐습니다라고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의 뉴욕 발언 논란을 최초 보도한 MBC를 28일 항의 방문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국민의힘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의원들과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MBC 편파 조작방송 진상규명 특위와 함께 28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있는 MBC 경영센터에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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