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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기업과 함께한 가을맞이 과학문화 축제 성료

  • 입력 2022.09.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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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기업 및 유관기관 참여, 인천시민을 위한 과학문화 체험 축제 열어…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센터장 인천대학교 창의인재개발학과 교수 한기순)는 지난 9월 24일(토) 인천대학교 제물포캠퍼스에서 약 1,000여명의 인천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맞이 과학문화 체험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TS 대한제당, 인천관광공사, 인천로봇랜드, ㈜아이들, 러블리페이퍼, 허니랩 등 인천지역 기업과 유관기관이 함께 하여,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의 제품에 숨어 있는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문화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기업이 직접 축제부스에 참여해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이를 계기로 본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지역사회의 기업과 기관들을 보다 잘 이해하며 지역 속 과학을 통한 나눔과 상생의 과학문화를 경험하는 계기를 가졌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지역 기업이 운영한 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TS대한제당’의 ▲설탕 농도 실험과 과일청 만들기, ▲설탕 컬러링, ‘인천관광공사’의 ▲VR 개항장 역사 투어, ‘인천로봇랜드’의 ▲댄스로봇 공연, ‘㈜아이들’의 ▲자율주행 청소로봇 운영, ‘러블리페이퍼’의 ▲폐지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허니랩’의 ▲꿀벌이 만든 밀랍 점토 공예 체험 등이었다.

또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배출한 과학문화전문가와 함께 ▲자율주행, ▲축구로봇, ▲알쥐브레인 코딩 교실을 운영하였고, 대학생 서포터즈와 함께 ▲수소 연소 실험, ▲은나무 관찰, ▲자기장 팽이 등 다채로운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했던 시민들은 “지역의 기업들과 함께 이러한 과학 체험활동들 할 수 있다는 게 너무 신기하고 새롭다.”, “매번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주제와 체험을 통해 과학문화를 접해서 즐겁다. 어렵게 생각했던 과학에 대한 흥미가 높아졌다.”라고 소감을 남겼으며, 아이와 함께 방문한 한 시민은 “아이와 어른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서 좋은 것 같다. 앞으로도 가족들과 자주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대학교 한기순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장은 “과학문화를 통한 사회공헌과 나눔이 확산되기를 바라며, 인천지역 과학문화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 많은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활동을 알리고 참여기회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올해 ‘1-365 과학축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행사를 매달 개최하고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에서 진행되는 행사는 홈페이지(http://www.csc-incheon.kr)와 SNS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다.

‘인천로봇랜드’의 댄스로봇 공연을 감상 중인 시민들
‘인천로봇랜드’의 댄스로봇 공연을 감상 중인 시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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